* 위마레터 원본 링크 https://stib.ee/gpnI
(Produced by WIMA Korea 서포터즈 / 김현진)
|
지난 6월 21일 선원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플로깅을 진행했어요! 위마레터를 정기적으로 읽고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단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입니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컬으며 '줍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위마코리아는 22년부터 매년 4번 정도 플로깅을 통해 전국의 해수욕장, 항구를 빛내고 있습니다.
비가 내렸던 하루였지만,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송도해수욕장의 파도 위로 조용히 내리던 빗방울들은, 어쩌면 바다가 우리에게 건네는 격려였는지도 모릅니다.
우산 아래 모여든 선원과 학생, 아이들과 시민들은 바람결 따라 흩날리는 빗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없이 해변의 쓰레기를 하나, 둘 주워 모았습니다.
비가 오면 사람들은 대개 실내로 들어가거나, 일상을 멈추고 잠시 하늘을 바라보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날, 촉촉이 젖은 모래 위를 맨손으로 걸으며 배웠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맑게 바꾸는 일에 날씨도, 불편함도, 주저함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빗속 플로깅은 곧 의지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
|
|
선원의 날, 안개 낀 오후, 바다로 모인 한 줌의 따스함
|
|
|
|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 21일,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WIMA Korea가 주최한 연합 플로깅 행사가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리아쉽매니져스, 우양상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SEN(아시아 태평양 선원 네트워크)에서 후원해주셔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상품과 따뜻한 응원 속에서 시작될 수 있었어요. 특별한 날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학생들, 아이들, 선원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해변 이곳저곳에 흩어진 작은 쓰레기들을 정성스레 주웠습니다.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아이들의 웃음과 어른들의 미소에서 바다를 아끼는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
|
|
|
노란색, 빨강색, 초록색 알록달록한 유니폼과 목장갑, 집게가 어느새 모래사장 위에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답니다. 해변에 나뒹구는 쓰레기, 담배꽁초 하나하나 찾는 손길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일이었어요. 🧚♂️
올해는 뜻깊게, 위마 코리아 뿐만 아니라 함께 준비해주신 기업과 유관기업이 있었기에 행사장의 분위기도 내내 밝았습니다. 플로깅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생활용품, 각종 기프티콘, 전자 시계 등 기념품이 전달되었고, 어린이 플로깅 참여자들에게는 간식거리와 비눗방울, 장난감이 선물로 전달되었습니다.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해양 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
|
|
|
|
“바다는 단지 넓고 깊은 물덩어리가 아니다. 바다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본질이다.”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비가 소리 없이 내리던 그 날, 송도 해수욕장의 파도는 더욱 깊은 울림을 품고 있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가 말했듯 바다는 우리 삶과 떼어낼 수 없는 존재이며,
우리가 플로깅을 하는 그 순간도 바다와 맺은 약속의 한 페이지였습니다.🐋
|
|
|
|
첫 번째 미션은 봉투 채우기 달성 미션이었어요. 쓰레기봉투 10L 이상을 채워오면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했어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문화상품권으로 대체하였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해수욕장 곳곳을 누비면서 봉투를 가득 채워왔고 추첨권을 넣은 후 상품권을 받아갈 수 있었어요! 🌱
|
|
|
|
두 번째 미션은 폐플라스틱컵 또는 페트병을 모아오는 것이었어요!
해수욕장에 플라스틱컵이 많지 않아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하나하나 모래속에서 찾아내어 참여하였습니다! 추첨권과 같은 미션스티커판을 채워오면 기념 선물을 증정했어요! 🐋
|
|
|
|
세 번째 미션은 담배꽁초 모으기 미션이었어요. 플라스틱컵을 주워서 그 안에 담배꽁초를 모아오면 많은 양을 수거해온 10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어요!
한수산 시인의 『바다와 나비』가 노래하듯
“저 많은 무늬의 날개를 가진 것들은
바다를 향하여 날으는 나비 같다.” 🦋
이날 많은 분들이 플로깅을 위해 모여 쓰레기를 줍기 위한 발걸음, 그리고 숨 가쁜 웃음소리 속에, 우리는 모두 바다가 품은 나비처럼 자유롭고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
|
|
|
네 번째 미션은 SNS 인증 미션이에요. 플로깅에 참여한 분들 중에 소중한 후기를 SNS에 #WIMA KOREA #한국여성해사인협회 #선원의 날 #해양환경살리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단, 참여 확인을 위해 전체공개로 변경 후에 업로드해주세요~🧚
|
|
|
|
마지막 미션으로 후기 설문조사가 있어요! 앞으로 더 개선된 위마 코리아의 플로깅을 위해 설문조사 링크에 응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기프티콘 선물을 증정했답니다! 1분 정도 짧게 소요되는 설문조사인만큼 앞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려요!
|
|
|
|
선원의 날을 기념하여 현직선원분들에게는 "한국여성해사인협회 기념 장우산"을 증정하였어요!
항해란, 언제나 맑은 하늘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잔잔한 날도 있지만, 거센 바람과 비,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선원들의 삶의 일부이기에, 우리는 이번 플로깅 행사에서 현직 선원님들께 작고 든든한 '우산'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
우산은 단순히 비를 막아주는 도구를 넘어
험한 바다 위에서 여러 날을 보내는 선원들에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견고한 위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의 표시이자
당신의 노고를 언제나 기억한다는 작은 연대의 상징입니다.
|
|
|
|
학생 후기👩🎓 : "플로깅 행사를 통해 바다를 위한 실천의 의미와 선원분들의 헌신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해상 물류의 중심에 있는 선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이 날에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작은 행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
|
|
어린이 후기🐣 : "오늘은 플로깅을 했다. ...(중략) 미션 첫번째, 쓰레기 한봉지 채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
|
|
|
|
무더위에도 땀을 흘리며 송도해변에 한 겹 더 깨끗한 옷을 입혀준 모든 분들과, 묵묵히 바다를 지키는 대한민국 선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오늘보다 더 푸른 내일의 바다를 마주할 수 있으리란 희망도 함께 담아봅니다.
파도소리, 아이들 발자국, 그리고 선원들의 힘센 걸음 따라
송도해수욕장은 또 한 번, 우리 모두의 손길로 깨끗해졌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 많은 분과, 더 넓은 바다를 걷고 뛰고 함께 지킬 수 있길
위마코리아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동행하겠습니다.🦋
|
|
|